양기대 광명시장과 고종성 광명교육청 교육장이 지난 8일 광명 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양 시장과 고 교육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기념해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시와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방문 행사는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발전시키자는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무상급식첫날 학교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무상급식으로 급식의 질이 낮아지지 않을지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직접 학교에 와보니 정말 만족스럽다”며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교육청은 오는 2012년부터 전체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