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화성소방서 직원들이 직업훈련소 교도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11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직업훈련교도소에 근무 중인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교육은 직업훈련교도소 내에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돌발 사고에 직면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지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소방서 관계자는 “심장 정지 환자가 심정지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확률이 75% 이상인 만큼 전문 구급대 도착 전 교도관에 의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