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키 위해 인천시 한의사회, 대한건설협 인천지회 등 유관기관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난임치료’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경향 및 환경적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추진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의사회는 대한건설협 인천지회의 재원후원으로 한의학 난임치료를 통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임부 및 태아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난임가정의 문제를 인식하고, 민간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치료혜택 및 사회ㆍ경제적 부담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한의학 난임치료 사업’은 100명의 난임여성에게 30개 한의원에서 자연임신을 목표로 3개월 동안 한약투여, 침ㆍ뜸ㆍ약침 등의 한의학적 치료법이 활용될 예정이다.(문의 032-440-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