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산시 사동에 위치한 경기국제항공전 행사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국제항공전 사전 행사로 마련됐으며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이해, 안전 교육 등 이론 교육 이후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지상 8m 높이의 점프대에 올라가 패러글리이딩을 타고 뛰어내리면 실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회 30명 선착순으로 운영하고 참가비는 보험료를 포함해 1인당 2만5천원이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경기국제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경기국제항공전에는 에어쇼, 130여대의 항공기 전시, 17만명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항공 체험 행사, 서해안 상공을 나는 항공기 탑승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