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차 학교급식시설 개선 및 확충 사업비로 11억7천만여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급식 만족도와 위생 및 안전성 제고 위해 지원되는 학교급식시설 개선 및 확충 사업비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27개교에 지원된다.
또한 지원비는 HACCP시설 기준에 맞는 조리실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 급식 기구 및 시설을 확충ㆍ개선에 쓰여질 예정이다.
아울러 세부사용처는 급식시설이 8년 이상 경과된 초등 2곳에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9억8천727만7천원과 6년 이상 경과된 초·중 25곳에 노후급식시설개선사업비 1억8천346만7천원이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은 학교급식시설 개선 사업을 신청한 초·중학교 40여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 가용 재원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교 27곳을 선정했다.
한편 해당 학교들은 하계 방학을 이용해 HACCP시설 기준에 부합되도록 학교급식시설을 개선하게 되며, 따라서 학교급식의 위생 및 효율성이 증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