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선진 종합금융기관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축하 영상과 참석 내빈 축사, 유공 직원 및 기업인에 대한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재단은 설립 초기의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며 “도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서 무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등과 개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1996년 3월19일 조합으로 설립된 뒤 2000년 3월1일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재단’로 전환됐다. 지난 해 10월에는 전국 지역재단 중 최초로 총 보증 공급 8조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