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당국이 방사성 물질을 대량 유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전력을 복원한데 이어 일부 계측기기를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2호기 주제어실(MCR)의 에어컨이나 일부 계측기기를 오늘 중 복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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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보안원은 또 2호기의 원자로나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물을 공급하는 급수계 모터가 부족해 부품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정부는 2호기에서 1호기, 5호기에서 6호기로 전력을 보내는 작업을 계속했다.
이날 1호기부터 6호기까지 모든 원자로에 전력선이 연결됨에 따라 남은 3, 4호기에도 22일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전력은 모든 원자로에 전력선이 연결됨에 따라 3, 4호기 전력 공급에 앞서 냉각시스템과 원자로 내 다른 기기에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점검 중이다.
3, 4호기 주변은 방사선량이 다른 곳보다 높아 외부 전원에서 전력 케이블을 끌어오는 작업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건물 남동쪽 위쪽에서 연회색 연기가 올라가는 것이 관측돼 현장 작업 인력이 대피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