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20세대 규모의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인 ‘빈체시아의 집’이 문을 열었다.
23일 개원한 ‘빈첸시아의 집’은 독립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모자가정이 함께 생활하면서 스스로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빈체시아의 집’에서는 어머니들의 취·창업을 위한 영유아 놀이방 및 방과후 아동 공부방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 입소한 모자가정은 최장 3년간 무료로 숙식을 제공 받으면서 자립프로그램에도 참여 할 수 있다.
따라서 ‘빈첸시아의 집’의 개원으로 가족 구성원 결핍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빈첸시아의 집’ 입소 등의 문의는 인천시 여성정책과 가족지원팀(☎032-440-2872)과 ‘빈첸시아의 집’(☎032-872-3101)에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