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 중앙회는 자금 용도가 운전 및 시설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국민은행은 운전 자금의 신청만 가능하다. 또 경기신보는 기업당 보증 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100% 전액 보증서를 발급하고, 1억원이 초과한 경우 90%의 부분보증서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중소기업의 경우 8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원으로 각 은행의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상환기간은 5년 이내이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자금이 꼭 필요한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