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달래, 냉이, 곰취나물 등 봄나물 150건에 대한 정밀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이 검출된 참나물 2건, 냉이 1건, 달래 1건 등 나물 5건(60kg)을 압류·폐기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76건 중 6건이 기준 초과한 것에 비해 나아진 수치다.
봄나물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겨울 동안 부족한 비타민을 공급해줘 나른한 몸에 활력을 주는 식물 중 하나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채는 충분한 물에 담궈서 흔들어 씻는 것이 세척 효과가 크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