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8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강기창 강원지사 권한대행은 ‘경기도-강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평창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영동고속도로, 여주~원주 복선전철,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연계 교통망 조기 건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번 협약이 또한번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는 강원도민의 염원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