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혁신교육지구사업 1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16일 시청, 교육지원청, 교사대표, 학부모 및 시민단체 등 20명으로 광명혁신교육지구사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분야 10개 단위사업에 대해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업선정 작업을 마치고 1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혁신교육지구사업 1차로 선정된 사업의 총 사업비는 33억8천700만원이며,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혁신학교 벨트화사업 4개교, 에듀케어 초등돌봄사업 5개교, 우리함께 가르쳐요 20개교, 자기수업분석실 8개교, 행정코디네이터 45개교, 마음열기 상담실 9개교, 생태농부학교 9개교, 문화예술사업 20개교, 학교도서관 온매트사업 11개교, 동아리사업 103개 동아리가 지원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총사업비 47억3백만원 중 1차 선정 사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 13여억원에 대해서는 2차 추가모집을 통해 선정을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2차 선정작업에 들어갈 대상사업은 선정위원회의 1차 계획서 보완이 필요한 사업으로 고교특성화사업, 햇님사서 달님사서 지원사업, 교과학습동아리 사업 등이며 이들 사업의 공모제출 기한은 2011년 4월 8일까지이다.
한편 일자리창출의 하나로 혁신교육지구사업 업무를 보조할 행정코디네이터(교무행정보조인력) 47명을 선발하기 위해 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11년 3월 28일 채용을 공고했으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goeg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