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의왕도시공사 사장에 이용락(60·사진)전 대한주택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용락 사장은 1일 김성제의왕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의왕시는 신임 이 사장이 백운지식문화벨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산적한 의왕시의 도시 개발 과제를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원활하게 풀어 나 갈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와 LH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이용락 사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희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건축도시설계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1979년 14회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건설교통부 건축과장과 익산국토관리청장, 공항시설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본부장, 대한주택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