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전 교직원 금연을 통한 쾌적한 병원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금연 병원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저녁 본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기관장을 비롯해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금연 캠페인 경과사항 보고 ▲흡연욕구 대응법 등이 담긴 금연 홍보 자료 보고 ▲유희석 병원장 ‘금연 병원’ 선포 ▲담배 자르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유 병원장은 금연 병원 선포문을 통해 “흡연이나 간접흡연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의 피해를 줄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을 만들자”며 “오늘 선포식 이후 아주대병원은 금연병원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11년 1월 금연 캠페인 계획 수립 후 일 2회 금연 안내방송, 자원봉사자 금연 홍보대 활동을 해 왔으며, 금연 선포식에 앞서 교직원 721명이 금연을 선언하는 서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