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는 지난 2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시의회부의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SKT 사장 및 구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야구 시즌 개막식 및 SQ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문학경기장 ‘SQ 체험관’은 인천SK와이번스가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구 체험교육과 학생생활체육 활성화 및 야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증축 개관한 것.
특히 ‘SQ체험관’은 구단에서 4억5천만원 상당의 체험교육관을 증축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일정기간 운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국내 첫 야구체험 교육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인천SK와이번스 홈 개막전 공식행사는 그린봉사대 감사패 전달, 2010시즌 우승축하 세레머니, 선수입장, 에듀스포테인먼트 선언식, 시구, 감사 이벤트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는 개막에 맞춰 문학야구장의 명물 그린존에 초정(정자) 설치와 182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된 파티텍을 설치했으며, ‘스카이 박스’의 안전휀스 및 의자를 교체하고 응원석 의자를 팔걸이형으로 3천200석을 교체해 지정석화 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