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최초로 전입한 신입교사들이 6일 지역이해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6일 관내 초·중학교에 새롭게 전입한 교사 68명을 대상으로 지역이해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남양주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실학박물관과 남양주 영화촬영소, 홍유릉 등을 방문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전입교사 연수는 특정장소에서 짧게 설명식으로 진행됐었던 과거 연수 형태를 개선해 하루 동안 지역의 지리와 역사,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연수에 참여한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참가대상자의 범위와 투어장소 등을 다변화하고 지역의 이해를 돕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