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1년도 제1회 고입ㆍ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10일 인천시내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고입 764명, 고졸 3천372명 등 총 4천136명이 접수해 지난해 상반기 보다 430명이 늘어났으며, 이 중 장애인 수험생은 22명이다.
고입자격 시험은 구월중, 미추홀학교에서, 고졸학력 시험은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동인천중, 구월여중, 미추홀학교에서 각각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고사장별로 자습실을 운영하고 장애인수험생에게는 대필대독요원 및 보호자 대기실 등 수험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수험생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탑재된 '시험장소 공고'를 참조해 본인의 수험번호에 따른 고사장과 지참물(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싸인펜)을 확인해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5월 12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 시험정보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자동응답전화서비스-ARS(060-700-1902)를 통해서도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합격자에 대해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오는 5월 12일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