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광범)은 최근 인재육성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노력키로 다짐하고 ‘명품 서부교육 실현’을 위한 ‘서부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서부교육행정실무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청 및 계양구청이 각종 교육현안과 다양한 구정현안의 상호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각 기관의 국·과장급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돼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응투자, 제4회 서부영재아카데미, 인재육성 Core 교실운영, 청라지구 유아교육시설 확충,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홍보 협조 등 1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력향상과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사업 다양화에 뜻을 모으고 동일사업 중복지원 예방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따라서 지역의 인재를 전국 최고 수준의 인재로 키워 내자는 취지로 시작한 서부교육지원청의 ‘인재육성 지구별 코어교실’이 서구청과 계양구청의 예산지원에 힘입어 4월중 본격 가동된다.
한편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부교육지원청 한태형 행정지원국장은 “협의회를 통해 교육협력지원체제 운영이 활성화되고 구청과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이 오고 싶어 하는 서부 명품 교육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