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위해, 팀장급 이상으로 각 업체별 ‘기업지원 전담도우미’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업전담 도우미는 주로 영세기업 및 중소기업체를 방문대상으로 하여, 지정된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영세기업의 대표들은 생산, 관리, 영업 등 1인 3역을 소화해 내야하는 빠듯한 일정으로 인해, 기업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시청을 방문해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전담 도우미는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자금지원, 판로지원, 부지공급, 세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 영세기업의 고충을 직접 영세중소기업을 찾아가 지원하는 기업전담 도우미제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듣고 종결까지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