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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할인’ 소셜커머스제 뜬다

道 소비자 물가안정 6월부터 도입
직거래 장터 하반기 40개로 확대

경기도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 제도’를 도입한다.

또 인터넷으로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며, 기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기존 30개에서 40개로 확대 설치된다.

경기도는 19일 최홍철 부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물가 안정화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상반기 중 경제정책의 우선 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에 판매되는 농특산 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일정 수량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소셜 커머스 제도’를 오는 6월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또 유통경로 단축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면서 농가소득을 올리는 경기도 직거래 장터를 현재 30개소에서 올 하반기까지 4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가 개최하는 국제항공전, 전국체전, G Food Show 등 각종 행사장 내에 직거래 장터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경기사이버장터나 직거래장터는 그 혜택이 소비자와 농가들에게 직접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 상권과 마찰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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