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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려한 4월’ 마무리할 것

윤성효 감독 “경남 잡겠다…지난해 우리 아니다”공언
1위 포항과 승점 1점차… “30일 상주마저 제압” 야심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사령탑 윤성효 감독(49)이 경남FC를 제물로 삼아 4월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윤성효 감독은 21일 경기도 화성시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경남을 꺾고 분위기를 몰아 상주마저 제압해 만족스러운 4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24일 경남FC와 K리그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르고 30일 상주에서 ‘돌풍의 팀’ 상주 상무와 역시 K리그 경기를 벌인다.

현재 수원은 4승1무1패(승점13)로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포항 스틸러스(4승2무)와 승점 차는 단 1점밖에 나지 않는다.

윤 감독은 24일 경남전이 4월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잡고 여세를 몰아 상주마저 격파해 5월이 오기 전에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 시즌 경남과 3번 맞붙어 내리 패했던 탓에 ‘경남 징크스’를 어떻게 풀겠느냐는 질문에 윤 감독은 “지난해의 우리가 아니다”라며 “호락호락 봤다가는 큰코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감독은 우선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해 수비의 맥을 풀어놓겠다고 말했다. 또 중원에서 볼 배급을 담당하는 윤빛가람만 봉쇄하면 이길 수 있다고 낙관했다.

그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선수들이 자기 자리를 못 찾는 경향이 있어 재빠른 수비전환을 주문했다며 역공을 잘 막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근 공격진이 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챔스리그에서 사실상 100% 전력을 가동하긴 어렵다.

아마 그런 부분이 득점력으로 반영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수원은 아시아 챔스리그에서 현재 1승3무를 기록해 일본팀 가시마 앤틀러스(1승3무)에 골득실차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윤 감독은 16강에서 FC서울과 맞닥뜨릴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다”며 “서울과 홈에서 붙든 원정에서 붙든 꺾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 ‘두 마리 토끼 잡기’에도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수비축구’와 맥을 같이하는 ‘재미축구’ 논란에 대해 윤 감독은 구장마다 잔디 상태를 고르게 하는 등 인위적인 장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나 16개 구단의 실정이 제각각이라 협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 감독은 최근 실점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많이 나온 것을 두고 “자기가 맡아야 하는 선수를 놓치는 건 경기를 그르치게 할 수 있다”며 “따끔하게 지적해 실점 위기를 맞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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