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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복지체감온도 높인다

내일 인천형 재단 설립 공청회… ‘씽크탱크’ 역할 수행 기대

인천시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바람직한 인천형 사회복지재단을 설립코자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재단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복지수요의 증가 및 다양화, 지방분권화와 지자체 역할의 증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강화,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평가의 중요성 증대로 등장했다.

특히 인천시 올해 복지분야 예산액은 약1조3천128억원으로 시 전체예산의 2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지 않은 등 사회복지정책의 변화가 요구돼 민·관 통합 사회복지전달체계인 인천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시는 바람직한 인천복지재단 설립 방안으로 사회복지기금 94억원을 출연하고 5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해 연구기능 중심의 정책개발실을 포함, 1처 1실 4팀의 조직으로 출범한다는 계획 하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코자 공청회를 마련한 것.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대 행정대학원 권정호 교수의 진행으로 박준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의 발제와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신현환 인천시의회 의원, 이수영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정책기획위원장, 이배영 재능대학 사회복지과 교수, 류명석 서울복지재단 정책개발실장의 토론에 등이 진행된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인천복지재단 설립 계획(안)을 확정한 후 조례 제정을 거쳐 설립준비단을 발족하고 오는 2012. 1월 출범한다는 계획이며, 이렇게 출범하는 인천복지재단은 복지사업의 Think Tank 역할 수행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공청회에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무원, 전문가, 민간단체, 사회복지분야 관계자 등 15명으로 복지재단설립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차례의 논의와 자문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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