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함으로서 청정가평의 명예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민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사업주들의 환경애호의식을 확산해 청정지역의 명예를 지속하고 주민불편을 방지하고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연중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군은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대기 43개소, 수질 112개소, 소음 및 진동 42개소, 비산먼지 297개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49개소를 대상으로 허가·신고사항 이행 및 환경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에 대해 정기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검찰청 직접 송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보호의식을 향상키로 했다.
이 밖에 군은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경감 및 질소산화물 저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중소기업 보일러 NOX저감시설 설치사업에 1천3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