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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두산 “널 꺾어야 최강”

올 시즌 1·2위 팀, 29일부터 문학구장서 사흘간 격돌

2007년부터 프로야구에서 양강 체제를 이끌어 온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29일부터 사흘간 인천 문학구장에서 격돌한다.

13승5패를 거두고 2위 두산에 반게임 앞선 SK와 5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두산이 시즌 처음으로 맞붙고, 선두 싸움을 점쳐볼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크다.

SK와 두산만큼 수년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구단도 없다.

두 팀은 기동력을 앞세워 타선의 짜임새를 높이고 득점 루트를 다양하게 개발하면서 한국 야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양팀은 2007~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2년 연속 맞붙었고 2009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했다.

셋 다 SK가 승리했고 두산은 비룡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쓸쓸히 짐을 쌌다.

SK는 껄끄러운 두산의 벽을 넘어야 1위 수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우승 전력으로 평가받는 두산 역시 ‘숙적’ SK를 무너뜨려야 진정한 ‘최강’으로 대우받을 수 있다.

2007년 이후 양팀은 정규 시즌 상대 전적에서 호각세를 이뤘다.

2007년에는 두산이 10승8패로 우위를 점했고 2008년에는 SK가 10승8패로 역전했다.

2009년에는 9승1무9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SK가 11승8패로 우세했다. SK와 두산은 올해 각각 13승과 12승을 거두면서 넥센과 한화 등 하위권 팀을 제물로 7승과 6승을 챙기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금주에는 각각 KIA, 삼성 등 3위팀을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주말에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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