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29일까지 구청 중앙현관에서 ‘하늘에서 본 서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청 중앙현관에 마련된 서구 변천사 갤러리는 과거·현재 항공사진, 개발사업 조감도, 사업개요, 지명유래 등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서구 및 인천의 변화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위도상 광화문의 정서쪽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정서진을 비롯, 청라지구, 가정오거리, 연희지구 일원 등 17개 지역의 항공사진 38점과 1890년 인천항을 시작으로 현재의 인천공항,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 인천시 자료 19점이 함께 전시됐다.
특히 서구는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구의 종합적인 발전상을 홍보하고 구민에게 폭넓은 감동?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간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적인 사진에서 동적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화면을 구축한 서구 변천사 갤러리는 전시가 끝나는 대로 구민들이 좀 더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