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안성간 도로 양변 IC가 오는 12월 말 임시 개통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2년 11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국지도 23호선 서운~안성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중 경기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안성 제4산업단지(양변교차로)와 평택~음성간 고속도로(늑동교차로) 연결 구간 2.3km(4차선)를 오는 12월 말 임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09년 12월 개통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와 지난 1월 개통한 늑동교차로~양성간 도로가 연계돼 연간 약 32억원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또 (주)KCC 등 안성 제4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도는 부족사업비 130억원을 시공사(대우건설)가 선투자해 공사기간을 1년 단축해 임시개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