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산촌마을 사업을 통해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에 조성한 실버농장 5개동의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실버농장은 43.68㎡ 면적의 통나무집과 330㎡ 규모의 텃밭이 갖춰져 있고 통나무집에는 TV와 에어컨, 조리시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60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년간 450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1년 단위로 재입찰해야 하는 ‘체제형 주말농장’과 달리 임대 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마을 주민들이 배추·고추·상추·마늘 등을 친환경재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귀농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생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