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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FA 협상 임박 대어급 선수 그림의 떡?

내달 1일 개시… 서장훈·양동근 등 소속팀 잔류할 듯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다음 달 1일 막을 올린다.

프로농구 비시즌은 해마다 5월 FA 협상을 시작으로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이어 8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는 식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폐지된 대신 6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중국 난징), 8월 존스컵 국제대회(대만),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중국 우한)가 열려 ‘비시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많은 국제 대회가 열린다.

비시즌의 첫 번째 행사 격인 FA 시장에 나온 주요 선수로는 서장훈(전자랜드), 추승균(KCC) 등 1974년 호랑이띠 선수들이다.

이들 외에 양동근(모비스), 강혁(삼성), 송영진·조동현(KT), 김성철(한국인삼공사), 조상현·김현중(LG), 황진원·진경석(동부), 김병철·오용준(오리온스) 등이 있다.

이들은 5월 1~15일 원소속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계약을 맺지 못하면 16~20일 영입의향서를 내는 구단을 기다리게 된다.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2개 이상일 경우 선수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구단으로 가게 돼 있다.

이때 2010-2011시즌 보수 서열 30위 이내의 선수를 FA로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팀에 보상 선수 1명과 해당 선수 보수 100%를 주거나 보수 300%를 내줘야 한다.

현재 보상 대상 FA는 양동근, 추승균, 서장훈, 김성철, 강혁, 조상현, 송영진, 황진원, 조동현 등이다.

보상 부담이 있는데다 서장훈, 양동근, 추승균 등 굵직한 FA들이 큰 이변이 없는 한 현 소속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올해도 보상이 필요없는 선수들이 오히려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 오용준, 석명준(오리온스), 정병국(전자랜드), 최민규(KT) 등이 그런 면에서 ‘알짜 선수’로 꼽힐 만하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 가운데 이창수(LG)는 은퇴를 선언했고, 김병철은 은퇴 기로에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소속구단과 협상이 결렬되고 다른 팀으로부터 영입의향서도 받지 못한 선수들은 5월 21~24일 다시 원소속구단과 마지막 협상에 나서게 된다.

지난 시즌에는 신기성(KT→전자랜드), 표명일(동부→KT), 김효범(모비스→SK) 등 대형 FA들의 이동이 많았던 가운데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FA 시장에서 유니폼을 바꿔입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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