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5월 한 달 동안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사용하지 않던 동전을 재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제조비용 절감 및 수급 원활화에 기여해왔다.
한은 경기본부는 관내 금융기관의 전 영업점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 일반 시민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보관된 동전을 집중적으로 교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이번 운동을 통해 각각 43억원, 24억원 규모의 동전을 교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