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오는 6일 금요장터 개장 700회를 맞아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고객사은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이날 40여개 매장에서 100여가지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판매하며 오후 2~4시에는 ‘우리 축산물 소비 한마당’을 통해 한우불고기와 돼지고기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 등 4회에 걸쳐 채소와 제철 과일(딸기 등), 잡곡, 건어물을 1천원에 판매하는 타임세일 행사를 열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농산물과 축산물 즉석경매를 각각 실시한다. 경매 수익금의 50%는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터를 찾은 고객 중 경품권 추첨(오후 5시)을 통해 총 50명에게 5천원~5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좋은 가격에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