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김풍호)는 5일 김포 문수산 일대에서 회원사 및 경기신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도내 중소기업이 산업 폐기물 최소화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녹색기술 사용 등 친환경 기업경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연합회는 이날 산악회 발대식을 통해 자연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시간여 동안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보호활동을 했다.
이밖에도 회원사들은 김포 소재 불우이웃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김포시에 전달했다.
김풍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은 “환경경영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등 2만여 개 회원사로 구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