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서관 전문 법인 인천시도서관협회 직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8일 밝혔다.
시립 수봉·영종도서관과 개관을 앞둔 율목도서관을 운영하게 될 인천시도서관협회는 시립도서관을 운영하게 될 관장을 비롯, 행정직·사서직·기술직 등 총 2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들어 도서관정책팀을 신설한 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과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신청 등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점적 추진에 따른 역동적이고 능력 있는 우수한 인재를 충원키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원서는 오는 13일까지 인천시도서관협회 채용대행 홈페이지(http://ipla.career.co.kr)를 통해 접수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 프리젠테이션 면접, 3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5월 23일 발표한다.
한편 도서관협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전문 대행기관을 통한 공개채용으로 채용의 공정성과 신뢰성 및 우수한 인재 확보로 모범적인 도서관 전문 법인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