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조계종 최고 어른인 종정 법전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스님과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법요식은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북과 종을 울리는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의식을 시작으로 자승 스님의 봉축사, 법전 스님의 법어, 봉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 용주사에서도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도교육감을 비롯 채인석 화성시장, 박보환·김진표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불자 등 수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사진>.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의 타종을 시작으로 정호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