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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마을회, 낙후된 이웃에 ‘물길’ 틔워주다

캄보디아 소난차이 안길 포장… 유통·운반 전기 마련

인천시새마을회(회장 조상범)는 빈곤퇴치를 위해 캄보디아와 새마을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새마을회는 캄보디아 Prasdach(쁘라싸닷郡) Sonan chai(소난차이) 마을안길을 포장해 주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이 이뤄지는 소난차이 마을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남동부쪽으로 90km(차량으로 약 1시간30분)떨어진 낙후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마을운동 시범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47가구 25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시 새마을회는 지난 3월부터 현지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추진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새마을회장단 20명이 현지를 방문, 인천시새마을회장과 쁘라싸닷郡, 캄한친선협회간에 새마을국제협력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안길 포장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마을안길 포장사업은 시멘트 포장으로 오는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길이 600m, 폭3m, 두께15㎝로 건설된다. 또한 이 사업은 시새마을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공사는 소난차이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70년대 새마을운동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편 인천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이 지역의 농작물 생산, 유통, 운반 등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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