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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GDCA 등 5개 기관 2010년 경영평가 A등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경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경기도가 실시한 2010년도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 한국도자재단 등 3개 기관이 최하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또 공공기관 CEO평가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림진흥재단 등 6개 기관장이 A등급을 받았고, 의정부병원, 경기관광공사. 백남준 아트센터가 C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발표했다.

기관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A등급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공사 등 5곳, B등급 경기복지재단 등 8곳, C등급 경기영어마을 등 5곳, D등급 한국도자재단 등 3곳 등이었다.

공공기관별 CEO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은 단 한명도 없었고, A등급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등 6명, B등급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13명, C등급은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4명이었다.

도는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CEO는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을 지급하는 한편 부진한 기관은 경영 개선 및 경영 진단을 권고하고 CEO는 기본 연봉 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해 공공기관간 인사교류 추진 등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기관별 자체 개혁·혁신노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27부터 4월28까지 분야별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22명으로 경영평가단(단장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을 구성, 21개 공공기관과 23명의 CEO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경기개발연구원이 평가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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