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지난달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전국 광역시이상 7대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발표한 경인지방통계청 지난 11일 자료에 따르면 2011년 4월 인천시 고용률 60.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7대도시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7대도시 평균(60.2%) 대비 인천은 63.4%로 3.2%p 높아 경제활동참가율이 7대도시중 1위이며, 전국(61.6%)에 비하여 1.8%p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취업자는 135만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9천명(2.2%p)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7만5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8천명(11.9%p) 증가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1만4천명(15.7%p)이 감소한 수치이다.
산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만2천명(7.4%p), 제조업 8천명(2.6%p), 도소매·음식숙박업 5천명(1.8%p)이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업은 1만3천명(11.1%p),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천명(1.8%p)이 각각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는 2만9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32만3천명, 임금근로자는 102만8천명으로 나타났으며,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전년동월대비 1만7천명(6.4%p)이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2천명(5.0%p)이 증가했다.
한편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6만4천명(12.0%p)이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4만9천명(12.7%p)이 감소했으며, 일용근로자는 5천명(5.1%p)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