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12일 연수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 과정은 지역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가 산·학·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개설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총 24회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주)한국단자공업, (주)셀트리온, (주)인천종합에너지 등 관내 건실한 기업체들이 현장 실무 관련 노하우를 지원·협력하고, 구가 모집·선발 등 행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인천대학교가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인천대학교 교수진 외에, 연세대 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한겨레경제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교수진의 출강이 함께 진행되어, 사회적 기업의 개념부터 사회적 기업의 국내외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의 분석은 물론, 사회적 기업의 경영 전략에 대해 깊이있는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실질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큼, ‘창업 계획에 대한 강사진 멘토링’, ‘컨소시엄 참여 기업체의 경영 컨설팅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있으므로, 관내 예비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