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남구지회 부설 남구노인대학은 17일 남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박우섭 남구청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남구노인대학은 1982년 개설되어 남구 노인들의 평생사회교육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개월 과정으로 250여명의 노인들이 평생교육, 문화, 여가분야 등에서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남구노인대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빠르게 늘어가는 노인인구에 비해 부족한 노인복지사업의 현실과 대응방안,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남구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1시간 가량 설명했다.
또 박 구청장은 “노인들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로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그동안 쌓인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