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인근로복지公, ‘고객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로 개편

산재근로자 ‘직업복귀’ 최우선 제공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이하 공단)는 기존의 산재보상 인프라와 지난해 (구)한국산재의료원 통합을 계기로 추가된 자원을 활용해 산재보상 서비스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공단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로 전환해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09년도는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 형태별 최초상담을 강화하고 업무별 전문가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정착시켜왔다.

그러나 올해 의료원 통합 및 징수업무 이관에 따른 통합공단의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과 재활을 통한 직업복귀 중심의 산재보상 서비스 제공체계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성공적인 직업·사회복귀에 주안점을 두고 재해발생 초기부터 치료와 연계한 재활 중심의 맞춤형으로 제공해 성공적으로 직업복귀시키는 ‘고객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더욱이 그 동안 산재보상은 급성기 치료 이후의 의료재활과 그 과정에서의 현금 보상 위주의 손실보전에 치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회·심리재활, 직업재활과 함께 취업지원 서비스까지 병행해 산재근로자가 직업에 복귀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는 서비스 대상을 일정한 조건에 따라 분류해 서비스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상자를 선정, ‘직업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요양단계별 재활과 연계된 통합적·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공단관계자는 “앞으로 공단 직영병원의 특성화 및 전문화된 서비스나 개인의 요구 또는 특성에 맞는 외부 의료기관을 활용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산재근로자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훈련 직종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사회복귀 및 직업재활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