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는 10월 15일까지 본격 가동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철 수방대책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를 대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갯골배수펌프장의 실제 펌프가동훈련 실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풍수해 재난대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완벽한 방재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발생시 배수를 위한 수중펌프를 130대를 추가 구입해 주민센터에 전진배치시켰으며, 비탈면 붕괴 보호용 자루와 침수예방을 위한 모래자루 등을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필요시 즉시 지원 될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다.
또한, 침수예상지역인 도화2,3동 제물포역 주변 하수관 교체공사 실시와 관내 하수집수받이 준설공사 및 노후된 용현펌프장 수문을 교체 하는 등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장 및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기상상황 문자전송 통보 시스템을 구축헤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 발생시 남구청 재난종합상황실 (☎880-4420)로 신고해 신속한 초동대처로 재난이 수습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