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중소기업청은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과 1층 중앙홀에서 ‘2011 인천 청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는 많이 회복됐지만 올해 1분기 기준 청년실업자가 40만이 넘는 등 20∼30대의 실업이 갈수록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지역의 청년실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지역의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청년일자리 위주의 박람회로 기획됐다.
따라서 (주)원태다이캐스팅, (주)동보 등 지역 내 30여개의 우량기업이 직접 참가해 133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며, 부스를 확보치 못한 120여개의 기업은 입사지원서만 현장에서 접수하는 간접참여 형식으로 참가해 모두 468명의 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인천고용센터 소속의 전문상담사 들이 현장에서 구직자에 대한 맞춤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취업 준비자를 위한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사진 촬영 등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으며, 세미나관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취업을 위한 특강’과 최근 이용자가 늘면서 요구가 많아진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등의 강좌도 개설 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박람회 홈페이지(www.ilmaru.org/jonfair2011)에서 희망기업에 입사지원 후 박람회 당일 면접에 참여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입사지원을 못한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현장부스에 접수하면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한편 2011년 인천일자리박람회에 대한 문의는 시 일자리창출과(☎032-440-4244)나 행사 주관기관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39)으로 전화를 하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