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11년 청소년주간을 맞아 2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청소년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포럼, 청소년음악회, 청소년가요제, 체험부스운영, 청소년 농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청소년은 힘차게! 신나고! 당당하게!’, ‘꿈을 꾸는 청소년 ~ 광명시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명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념식과 행사 진행을 맡아 예년에 비해 청소년들의 역할이 커진 것이 특징이다.
행사주간에는 매일 청소년시설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5일에는 청소년 진로문제에 관한 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27일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클래식 공연이 열리고, 28일에는 청소년 가요제, 길거리 농구대회 등 ‘5월의 난장’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주간에 펼쳐지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