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대한 마일리지 부여 관리로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자발적인 청렴활동의 참여를 유도코자 ‘청렴 마일리지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서별 현원 1명당 10점을 부여하고 가점 및 감점항목 기준을 설정해 부서별 마일리지 총점을 부서별 현원으로 나눈 값으로 순위를 결정해 우수부서는 연말에 표창하고 우수부서 직원에게는 해외배낭여행 및 산업시찰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아울러 마일리지의 가점항목으로는 행동강령 신고분야, 청렴교육분야, 청렴시책 활동분야, 청렴관련 수범사례의 4개 분야이며, 마일리지의 감점항목으로는 공무원 비위행위에 따른 징계처분사항, 불친절 공무원 통보, 청렴이미지 훼손 언론보도사항, 마일리지 허위 신청의 4개분야로 설정했다.
또한 마일리지의 부여방법은 부서별 신청에 의거 감사관실에서 취합 운영하며 마일리지 부여에 대한 이의신청 등에 대하여는 자체의 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키로 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마일리지 운영을 통해 청렴도 5위 진입의 목표에 한층 다가설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