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23일 오후 별관 5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연수의사 입국 환영식’을 갖고 베트남 의사 6명, 간호사 2명, 임상병리사 1명, 총 9명에 대한 연수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아주대병원이 대우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병원 5곳의 의료진(산부인과, 순환기내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외상외과, 비뇨기과)과 간호사 등에게 1년 간 선진화된 의술을 전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병원은 하노이시에 있는 백마이병원(Bach Mai H.)과 하동병원(Ha Dong H.), 동다병원(Dong Da H.) 하노이시 인근의 웅비병원(Uong Bi H.), 쿠바병원(Vietnam Cuba H.) 등 5곳이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아주대병원에서 연수하게 된 의료인 모두를 환영하며 이곳에서 연수를 잘 받으면 베트남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사와 간호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