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영선(고양일산서구)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김 의원은 그간 국민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작년 예결위 회의에서 자전거도로의 문제점 지적하고, 일산 그린웨이 사업 확대를 주장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는 1991년 9월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고, 그해 10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 입회했다.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는 문화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자전거대회를 시작으로,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기대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배대회, 전국어머니 종합생활체육 자전거대회 등을 개최하고 국민생활체육으로서자전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 의원은 “국민들의 발이 되었던 자전거가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교통수단보다 레저와 생활체육수단으로써 활용되고 있다”며 “고유가 시대에 전국적 자전거도로망도 구축되고 있어 단순한 레저수단보다는 당당히 교통수단으로써 자리잡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과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다 함께 노력한다면 진정한 녹색교통, 건강한 삶을 위한 자전거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