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셔틀콕 대표팀이 제12회 세계 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중국 칭다오의 칭다오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그룹1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를 4-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승을 거뒀지만, 전날 덴마크에 패했던 잉글랜드가 2패로 최하위가 되면서 25일 예정된 덴마크(1승)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이 2차전에서 덴마크를 꺾으면 조 1위를 차지해 조별리그 A조 1위가 예상되는 ‘세계 최강’ 중국과의 8강 맞대결을 피할 수 있다. 1경기에 나선 혼합 복식의 이용대(삼성전기)-하정은(대교눈높이)은 제니퍼 월워크-나단 로버트슨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 2-1(19-21 21-17 21-15)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한국은 2경기인 남자 단식에 나선 세계랭킹 9위 박성환(강남구청)이 접전 끝에 세계랭킹 18위 라지브 오세프에게 0-2(23-25 16-21) 덜미를 잡혀 잠시 위기를 맞았다.
한국은 세 번째 순서로 나선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이 앤서니 클라크-크리스 랭릿지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쳐 2-0(21-16 21-13) 승리를 거둬 주도권을 잡았다.
4경기인 여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6위 배연주(한국인삼공사)가 세계랭킹 42위 엘리자베스 칸에 고전하다 2-1(18-21 21-18 21-8) 역전승을 거두면서 3경기를 따낸 한국은 승리를 확정했다.
예선에서는 승패와 상관없이 5세트를 모두 치러야 하는 규정에 따라 마지막 경기인 여자복식에 나선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이 제니퍼 월워크-개비 화이트를 2-0(21-9 21-8)으로 따돌리고 한국팀의 4-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