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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 퀸은 누구?

KLPGA 정규투어 우승자 등 64명 상금 5억놓고 대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승부사’를 가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가 26일부터 열린다.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6일부터 나흘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6천511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순위 30위 내에 든 선수나 최근 2년간 KLPGA 정규투어 대회 우승자 및 추천 선수 등 총 64명이 우승상금 1억원(총상금 5억원)을 놓고 다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매년 명승부가 펼쳐져 매치플레이의 묘미를 느끼게 했다.

객관적인 실력 외에 ‘승부사 기질’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겁없는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첫해 신지애(23·미래에셋)와 박지은(32·나이키골프)이 출전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음에도 당시 ‘루키’였던 김혜윤(22·비씨카드)이 이들을 연파하고 4강까지 올랐다.

그러나 프로 데뷔 후 우승하지 못한 김보경(25·던롭스릭슨)이 김혜윤의 덜미를 잡았고, 결승에서도 최혜용(21·LIG)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9년 대회에서는 2008년 신인왕을 놓고 다퉜던 유소연(21·한화)과 최혜용이 결승에서 맞붙어 9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신인왕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던 유소연이 이 대회에서는 웃었다.

지난해에는 신인 이정민(19·KT)이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역대 챔피언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한 김하늘(23·비씨카드)과 심현화(22·요진건설), 이승현(20·하이마트), 정연주(19·CJ오쇼핑)의 자존심 싸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벌어진 4개 대회가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해 온 만큼 이번 대회는 ‘춘추전국시대’가 이어질지, 아니면 ‘절대 강자’가 나타날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보미(23·하이마트)와 양수진(20·넵스), 정일미(39·하이마트), 배경은(26·볼빅)도 우승에 도전한다.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지은희(25·팬코리아)는 추천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J골프가 26∼28일에는 12시30분부터, 마지막 날은 12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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