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양수발전소는 24일 가평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를 초청, 발전소 상부저수지 홍보관 주변에서 ‘2011년 환경 백일장 및 사상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올해 20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가평교육청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120여명의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평소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발전원리와 전기에 대한 내용을 직접보고 배우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미래 에너지원’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전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반성훈 청평양수발전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훌륭하게 자라서 우리나라를 빚내는 큰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