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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문치료서비스 확대

내년부터 유·초·중학교 대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전문 치료사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해 작업치료서비스를 확대·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치료지원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운동치료 등 장애학생의 치료비용을 경감시키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유ㆍ초ㆍ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이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도 대상범위를 확대해 유, 초1∼6학년, 중학교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거나, 센터 작업치료사에게 교육 받는 것 중에서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종합병원이나 사설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학부모는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작업치료를 받는 경우는 치료사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치료와 대상자가 센터로 방문하는 내방치료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 및 상담을 통한 학생의 개별적인 요구와 특성, 장애유형, 현재 수행수준을 고려해 작업치료계획 작성에 따라 1:1 치료를 받게 되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시설과 운영, 지원면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갖추고 있다. 한편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부모 K(남구 용현동)씨는 “병원이나 치료실에서만 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니 너무 좋고, 집에서도 가까워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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