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여성들의 직업선택과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여성취업박람회 ‘함께JOB는 일뜰날’을 개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구인·구직자간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취업준비정보 및 직업찾기 지원 등 여성들의 실용적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과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여성취업박람회에는 5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방과후아동지도사, 펜션관리사, 경리사무원, 생산직 여성구직자 등 9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직업체험관에서는 아동요리 지도사, 네일아트 디자이너, 초크아트 등 여성유망직종과 창업업종에 대한 체험행사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여성취업박람회를 위해 관내 100여개 기업체를 취업설계사가 직접 방문해 여성구직자들에게 적합한 구입조건을 고려한 구인처를 발굴함으로서 성공취업의 가능성을 최대한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미지 컨설팅, 여성창업관 운영 등을 통해 여성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박람회로 여성들에게 취업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